• 홈 >
  • 소식터 >
미얀마 지난 대지진으로 교회도 큰 피해 임병욱 2011-04-18
  • 추천 0
  • 댓글 0
  • 조회 649

http://www.sopung.or.kr/bbs/bbsView/68/85109

미얀마 지난 대지진으로 교회도 큰 피해

미얀마 북동부 지역 진도 7.0 강진 발생, 수 십 명의 사망자와 수 천 명의 이재민 발생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 3월 24일 미얀마 북동부 지역에서도 진도 7.0 의 강진이 발생해 수 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수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물론 이들 가운데는 기독교인들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사망자들과 피해는 흔히 라오스와 태국, 미얀마 사이의 국경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일어났다. 남부 아시아 국가들의 협의체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지난 3월 24일의 지진으로 74명이 사망했고, 1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군사정부는 이러한 피해상황을 숨기고, 사망자의 집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현지의 NGO들과 관측통들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집계와는 다르게 3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지진은 진원지로부터 수 백 킬로미터 떨어진 랭구운 뿐 아니라 방콕, 그리고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까지 느껴졌다고 한다. 이번 사태로 주로 국경지대의 고립된 마을에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주로 아카족과 라후족 등 소수종족들을 상대로 활동을 하던 선교사들의 활동이 큰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샨주의 타칠레이크, 탈라이, 몽린 등이다. 현지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대부분의 목조건물들이 폭삭 주저앉았고, 도로가 끊여진 곳도 많았다. 교회도 많이 파괴되었고, 가옥이 완파되어 이재민이 된 기독교인들도 많다.

상황이 전해지자 세계는 다른 현안으로 인해 별 관심이 없는 듯하지만, 미얀마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구호기관들과 선교기관들은 긴급한 구호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지원을 준비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무너진 가옥과 교회, 그리고 고아원, 학교, 현지인선교센터 등을 재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곳이 기독교인들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기독교 전체에 대해서도 특별하고 새로운 압박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미 미얀마의 소수종족 교회들은 군사정부의 강력한 분쇄정책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고, 적지 않은 신자들이 태국으로 국경을 넘는 상황에서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또 다시 적지 않은 월경자가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잠언 28:5)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18)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3)

사랑하는 주님! 미얀마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들이 발생했습니다. 불법과 마약이 가득하였던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을 흔드신 주님. 그러나 이 지역에 있던 교회도 지진에서 예외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이번일로 인한 피해와 앞으로 어떻게 되어질지 모르는 상황들과 정부의 핍박들... 하나님, 이 땅의 교회들에게 더욱 담대히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나아갈 힘을 주시옵소서. 어떠한 상황가운데 있어도 하나님의 능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따라 나아가는 자들로 더욱 굳게 세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정의를 깨닫지 못하며 나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 자들에게 진정한 지혜 되시며 소망되시는 그리스도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벽빛같이 어김없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시어 정의와 공의로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주님께로 나아와 주를 따르며 섬기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美 토네이도 강타.. 사망자 300명 육박 임병욱 2011.04.30 0 636
다음글 코트디부아르 한 도시서 1천명 사망 임병욱 2011.04.03 0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