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서 인신매매로 팔려온 300명에 가까운 매춘여성들이 당국의 도움을 받아 사창가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현지 검찰과 경찰은 남동부 마드레 데 디오스에서 은밀하게 영업을 하는 사창가 60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인신매매 혐의로 5명을 체포하고 매춘여성 293명을 구출했다고 4일 현지 일간지인 '라 푸블리카' 등이 보도했다.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매춘 여성들은 대부분 인신매매를 통해 사창가로 끌려왔으며 12∼13세 소녀를 비롯, 10명의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전에는 검찰과 경찰에서 450명이 넘는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다.

앞서 현지 비정부기구인 '우라요'는 마드레 데 디오스 지역에서 청소년 400명을 포함, 1천600여명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금광이 자리하고 있는 마드레 데 디오스는 매일 수 백여명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밀려드는 곳으로 페루 전체 금 생산의 2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페루의 인신매매 조직들은 아마존같은 외딴 지역의 원주민 공동체나 빈곤층 출신들을 도심 지역으로 데려가 강제 노역이나 매춘업자에게 팔아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연합뉴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호세아3:1-2)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일서3:14)

사랑하는 주님, 페루땅에서 유린당하여 수치와 두려움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빈곤속에 있는 가난한 영혼들을 속여 매춘과 강제 노역으로 생명을 갈취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이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사창가의 수렁에서 잠시 벗어난 삶이 아닌 어둠에 있던 자를 생명으로 옮기신 십자가로까지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하는 자를 떠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자에게 찾아오시고 또한 값을 지불하사 주의 소유로 삼으신 것처럼 이들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주의 몸된 교회가 이들의 인생을 되찾을 수 있는 생명의 통로가 되게 하시고 특별히 청소년들을 향해 섬기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또한 마드레 데 디오스 지역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복음의 진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복음이 필요한 수많은 영혼들을 주가 주신 생명의 복음으로 아낌없이 사랑함으로 주의 구원을 이 땅에 이루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