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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또 ‘피의 금요일’.. 시위대 최소62명 사망 임병욱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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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또 ‘피의 금요일’.. 시위대 최소62명 사망
예멘에서는 시위대가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시리아 당국의 유혈 진압으로 이슬람권 휴일(금요일)인 29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전국에서 최소 62명의 시위대원이 숨졌다고 인권단체들이 주장했다.

시리아 인권단체인 사와시아는 시위 거점인 다라에서만 19명이 살해된 것을 포함, 루스툰, 라타키아, 홈스, 다마스쿠스 인근 카담 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6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재 사망자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단체인 시리아인권감시(SOHR)도 동일한 피해 수치를 밝혔다.

시위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수천 명에 이르는 시위대가 군과 경찰에 의해 봉쇄된 다라 지역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총을 쏘며 강제해산에 나섰다.  시리아 당국은 앞서 반정부 시위가 가장 격렬하게 진행돼 온 다라 지역에 군 병력 3천여 명과 탱크들을 배치,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하며 외부인들의 왕래를 차단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는 다라 주변 지역 외에도 수도 다마스쿠스, 중부 홈스, 서부 바니아스, 동부 카미시리 등 전국적으로 열렸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48년간 국민의 자유를 억압해 온 비상사태법을 지난 21일 폐지했지만, 당국의 시위 유혈 진압 강도는 오히려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6주 동안 이어진 반정부 시위에서 당국의 강경진압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ㆍ경의 탄압을 피해 자국을 탈출하는 시리아인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29일 하루 시리아인 238명이 터키 하타이주의 국경마을인 야일라다그를 통해 입국했다고 터키의 아나톨리아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원한다", "터키인들처럼 살고 싶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28일에는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의 탈 칼라크 마을 주민 약 1천500명이 인접한 레바논으로 넘어갔었다.

예멘에서는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조기 퇴진안 합의 서명을 앞두고 살레 찬반세력의 시위가 각각 대규모로 열렸다. 시위는 수도 사나를 비롯해 후다이다, 이브, 바이다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반정부 시위대는 걸프협력협의회(GCC)가 중재한 살레 대통령의 조기 퇴진안에 살레에 대한 사후 처벌을 금지하는 면책조건이 포함돼 있다며, 살레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는 두 달 넘게 진행돼 왔으며, 현재까지 모두 140여 명이 시위 도중 숨졌다. (출처:연합뉴스 종합)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에스겔 37:4-5,10)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사랑하는 주님! 시리아 땅에 또다시 시위대를 향한 정부군의 유혈진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금요일에도 죽음을 각오하고 시위대는 거리에 나섰습니다. 예멘에서는 장기 집권중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복음의 진리를 듣지 못한 채 귀중한 생명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들이 목숨을 바쳐 소망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들이 예수그리스도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소망을 알았다면 하나님나라의 장성한 군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주님 정부군의 강경진압을 멈추어 주시고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시는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마른 뼈들아, 하나님의 극히 큰 군대로 일어설지어다. 마라나타!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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