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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강요 1부 7장 : 어머니와 아들 | 임병욱 목사 | 2024-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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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베드로후서1:21절 개역개정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칼빈의 기독교강요는 개혁 신학의 총체요 종교개혁의 마침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핵심은 부패하고 타락한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성경으로 돌아왔다는 것이지요. 로마 카톨릭의 손 아래 있던 성경을 다시 성경의 위치로 올려 놓은 것입니다. 교회의 입맛대로 휘둘리던 성경의 권위를 되찾은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의 권위와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묵상합니다. 먼저 퀴즈로 시작해 봅니다.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잘 듣고 대답해 보십시오. 문제입니다. ‘어머니는 어떤 사람을 어머니라고 할까요?’ 1) 결혼한 여자 2)아기를 낳은 여자 3)자기가 낳은 아이가 어머니라고 불러주는 여자. 정답은 2번이지요. 그렇습니다. 아기를 낳으면 누구나 엄마가 됩니다. 낳은 자식이 자기를 어머니라고 불러줘야만 어머니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낳은 아기가 자기를 엄마라고 부르든 못 부르든 엄마는 엄마입니다. 자식들이 회의를 하고 투표를 해서 엄마라고 부르자, 말자를 결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식이 자기를 인정해줄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식을 낳은 어머니는 스스로 어머니의 권세를 갖습니다. 성경과 교회의 관계도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와 같습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낳은 것처럼, 성경이 교회를 낳은 것이지 교회가 성경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 문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권위를 스스로 갖는 것이냐 아니면 교회가 그렇다고 인정해 주었기 때문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달리 말하면, 성경이 구원의 말씀으로 세상에 교회를 세운 것이냐 아니면 교회가 여기저기서 모아 성경을 66권 한 권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이름을 붙여준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 생활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에 성경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라는 권위를 성경 스스로 갖는다고 믿으면 성경 말씀을 내 목숨처럼 붙들고 읽고 묵상하고 지키며 살게 될 것이요,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의 권위는 교회가 역사 속에서 이런 저런 회의와 연구를 통해 만들어 준 것이라고 믿으면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붙들고 살지 못하게 됩니다. 신앙의 색깔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날 목사나 신학자들을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 모두 하나님께서 나를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완전하신 진리의 말씀이라고 믿고, 붙들고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교회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와 기록들을 모아서 66권의 성경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그저 성경을 삶의 참고서처럼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에 속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성경에 나오는 기적들 믿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홍해 바다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한 기적을 첫 번째에 속한 사람들은 그 기록을 사실 그대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 가운데로 걸어서 탈출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홍해가 갈라졌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탈출 사건을 신비하게 만들기 위해 지어낸 신화와 같은 기록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물위를 걸었다는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에 속한 사람들은 그 기록 그대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어도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물 위를 걸으셨고,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보여주시기 위해 물 위를 걸으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속한 사람들은 초대 교회의 교인들이 자기들이 믿는 예수님을 신비하게 높이기 위해서 그런 소설 같은 내용을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자기들의 구주로 믿기 위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첫 번째에 속한 사람들은 성경의 기록을 그대로 믿습니다.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미리 예언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죽으신 지 삼일 만에 부활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그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습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칩니다. 그러나 두 번째에 속한 사람들은 그것도 역시 그런 기록은 다 교회가 만든 것이라고 봅니다. 당시 교회가 자기들의 신앙과 고백을 위해 필요했기 때문에 만든 신화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를 자기의 구주로 믿지 않고 그저 인생의 위대한 스승이라고, 자기 삶에 도움을 주는 능력자라고 여깁니다. 성경 말씀보다는 세상의 원리와 삶의 철학을 따라 삽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합니까? 창세기는 BC.1500년 경에 모세라는 위대한 선지자가 기록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3천 5백여년 전이지요. 그리고 신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기록했습니다. AD.90년쯤이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1천 9백여년 전이지요. 그러니까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 요한계시록까지 약 1,600여년 동안 기록된 것입니다. 굉장히 긴 시간이지요. 그리고 기록한 선지자들은 모세부터 사도 요한까지 약 40여명입니다. 구약은 39권이고 신약은 27권인데, 구약성경은 대체로 선지자 에스라가 39권을 모았고, AD.90년쯤 얌니아 종교회의에서 정경으로 공인됩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얌니야에서 있었던 교회 회의에서 39권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선포했다는 말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중심이 된 유대인들이 한 일입니다. 그리고 신약의 27권은 사도들이 다 죽은 후 사도들의 제자들인 폴리갑,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등이 신약 27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들의 편지 속에 여러 번 인용하면서 소개하다가, AD.185-254년 사이에 오리겐이라는 대 학자가 지금 우리 신약의 27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히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AD.264-340년 사이에 유명한 역사가인 유세비우스가 그 27권의 신약 성경을 양피지로 만들어 가이사랴와 콘스탄티노플 사이에 있는 50여 교회들에 나누어줍니다. 그러다가 AD.397년, 어거스틴이 참석한 칼타고 종교회의 때 신약 성경27권이 구약 39권과 함께 교회에 주신 유일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또, 성경은 원래 장과 절이 없었는데, 장은 13세기에 영국 칸다베리 대감독 랭톤(1215 마그나 칼타 Magna Carta의 초안자)에 의해, 그리고 절은 1551년 프랑스의 스테파누스가 시작해서 1560년 영국의 휘팅감이 완성했습니다. 성경은 1,189장(구약:929장, 신약:260장), 31,173절(구약:23,214절,신약:7,959절), 773,692단어(구약:592,439 신약:181,253), 3,566,480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한 영어성경을 기준으로 조사. Dr.James Townley's Introduction to the Literary History of the Bible). 이처럼 성경은 오랜 세월을 두고 사람들, 즉 교회의 손에 의해 발견되고 보관되고 관리되고, 또 하나의 책으로 묶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교회가 성경을 성경으로 인정하고 성경의 권위를 승인해 줬기에 성경이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럴듯 하지요? 역사적으로 보면 교회가 여기저기 흘러 다니는 율법서, 선지서, 사도들의 책들을 주워 모아 조사하고 검증해서 정경으로 승인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나 이런 생각은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낸 가장 위험한 사상들 중에서도 우두머리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낳는 순간부터 어머니가 됩니다. 자식이 커서 자기를 낳아준 사람을 어머니라고 불러줘야 어머니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성경도 그렇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부르기 이전에 벌써 성경은 성경이었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습니다. 성경의 권위는 교회가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사실 교회는 얼마나 불완전합니까? 그렇게 성경을 재고 자르고 짜집기하는 교회란 것이 결국은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것은 사람을 믿자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시며 감히 침범할 수 없는 진리가 사람의 손에 의해 요리된다는 말이지요.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생에 대한 모든 약속이 다 사람의 판단으로 결정되고, 또 사람의 판단에 그 참과 거짓의 여부가 달려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영생에 대한 해답과 확신을 찾아야 하는 불쌍한 죄인들의 결과는 도대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마 그렇게 불안정한 권위를 갖는 성경을 믿어야 하는 인생들은 결국 영생을 얻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끝내 떨쳐 버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의 불신자들도 우리의 신앙을 의심하고 조롱할 것입니다. 어머니는 자식을 낳는 순간부터 스스로 어머니입니다. 아들이 어머니라고 인정할 때까지 어머니 되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또 아들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어머니가 못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스스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갖습니다. 교회가 인정하건 안 하건 간에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들이 어머니를 낳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아들을 낳는 것처럼, 교회가 성경을 낳은 것이 아니라 성경이 교회를 낳았습니다. 성경이 교회를 낳은 것이지 결코 교회가 성경을 낳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기초는 성경입니다. 이렇게 당연한 사실을 뒤집으려 한다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이렇게 선언합니다. (에베소서2:20)“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가르침, 곧 성경이 교회의 기초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성경은 교회가 존재하기 이 전에 이미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갖고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계속 우겨 댑니다. 아무리 교회가 성경에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다시 교회가 그 성경의 권위를 인정해주어야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아무리 어머니가 아들을 낳았어도 그 아들이 나중에 어머니로 인정해주기 전에는 어머니가 될 수 없다는 말입니까? 성경이 교회를 낳았다는 바울 사도의 글만 겸손히 인정해도 어리석은 주장을 자꾸 되풀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은 참 걱정이 많습니다. 교회가 이것은 정경이고 저것은 정경이 아니고를 가려내 주지 않는다면 무엇이 정경인지를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러나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둠에서 빛을, 검은 데서 흰 것을, 쓴 것에서 단 것을 어떻게 구별해 낼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빛과 흰색과 단 것은 스스로 자기를 구별해주니까요. 성경은 사람들이 지어낸 세상의 수많은 글들로부터 자기를 구별해 보여줍니다. 곧 성경은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하고 선포합니다. “나는 하나님 말씀이다.” 그런데 아무나 그 소리를 알아 듣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참으로 신비입니다. 퀴즈입니다. 엄마가 시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올 때 초인종을 누릅니다. 그 때 집 안에 있던 자녀들이 묻습니다. ‘누구세요?’ 그 때 엄마는 뭐라고 합니까? “1)나는 몇년 몇월 몇일에 태어났고, 주민번호는 0000이고, 내 머리 색은 어떻고, 너희들은 나와 XY염색체가 몇 %가 같고, 너희들 주민번호는 0000이니까 내가 엄마가 맞아. 문 열어. 2)엄마야, 문 열어.” 몇 번일까요? 그렇지요. 엄마는 간단하게 말합니다. 엄마야~! 그러면 자식들이 척 알아 듣습니다. ‘응 엄마, 다녀오셨어요?’ 그러는 것이지, 저 사람이 진짜 엄마인지 출생 서류 검사하고 유전자 검사하고 문 열어주는 바보 같은 자식들은 없습니다. 엄마야~! 그러면 자녀들은 그 목소리를 그냥 알아 듣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자기를 증거합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그 말을 아무도 못 알아 듣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금방 알아듣습니다. 왜요? 성령 하나님이 그 마음 속에 구원 받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 듣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권위에 대한 증거는 성령의 증거만큼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성경에 대한 신앙은 내가 믿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내 마음 속으로 하나님이 성경의 원저자라는 사실을 확신하기 전에는 아무리 권위 있는 사람이나 교회가 성경의 권위를 믿으라고 강요 해도 절대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옛 선지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로 그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직접 들어 오셔서, 옛 선지자들의 글들이 바로 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위탁 받아 충성스럽게 선포한 하나님 말씀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는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만이 자기 말씀에 대한 합당한 증인이 되실 수 있기 때문에, 성령 하나님이 직접 우리의 마음 속에 그의 말씀에 대한 증인이 되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그의 말씀을 권위 있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증거는 일체의 이론들을 훨씬 능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아주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사야59:21)“2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영이 사람의 마음 속에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게 하시지 않으면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의심 속에서 영원히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오직 성령 하나님이 그 마음 속에 구원 받는 믿음을 주신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성경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제 아무리 뛰어난 자라 하더라도 그가 그리스도의 몸에 접붙혀지기까지는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인정할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는 ‘보통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성령의 내적증거로 믿음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에 자발적으로 순종하며 날마다 열정을 갖고 가까이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성경이 이성적으로 다 이해가 되고 또 성경에 대한 자기 믿음을 합리적으로 다 설명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고 굳게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성경은 성령의 내적 증거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마음에 자증하신다는 것이지요. 왜 그렇게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곧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요한복음5:25,39)“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로마서1:17)“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창세 전에 택한 자기 백성들을 모으시려고 성경으로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성경을 보내 주셨고,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게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성경 말씀을 들을 때 꿀같이 달고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가 성경을 모아 만들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일 뿐이지 성경은 이 세상에 날 때부터 그냥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에 교회가 탄생하고 세워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다 그렇게 해서 교회가 되고 하나님의 구원 백성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성경이 이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오직 성경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계시록 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저와 여러분은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의 사람들이 되어서 성경에 기록된 모든 약속과 복을 받아 누리는 사람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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